이적닷컴이 5주년을 맞았습니다.
와...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... 생각했다가
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면
또 그럴만한 것 같기도 하고.
그렇게 5년이 되었습니다.
처음이나 지금이나
멋진 이야기로 적닷을 채워주시는 여러분들께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앨범이 나온지도 이제 열흘 남짓 됐네요.
음악이 여러분 마음에 배어들기 충분한 시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.
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에 만족하고 있습니다.
주위의 많은 뮤지션들도 특히 이 앨범을 좋아해주시네요.
제가 좋아하는 음악인들로부터 공감의 응원을 들을 때
음악하는 보람, 기쁨이 샘솟습니다.
물론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입니다.
나무로 만든 노래들이 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기를 빕니다.
시간이 좀 더 흐르면
곡마다의 짧은 이야기라도 써볼까 합니다.
봄은 잘 맞고 계신지요.
|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