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째 안개가 자욱하군요.
왠지 묘한 기분이.
마음 속에 가둬놓았던 무언가가
스믈스믈 기어나올 듯한 느낌.
안개 낀 대낮이라...
저와 몇년간 같이 공연해왔던
시온, 준호, 헌일이가 속해있는 밴드
<브레멘>의 새 앨범이 곧 나온답니다.
지난번 레이처럼 투표장에 올랐네요^^.
http://music-event.daum.net/newwave/
음반 시장, 음악판의 사정이 극도로 안 좋지만
정말 음악을 사랑하는, 실력있는 새 뮤지션의 음반은
응당 받을만큼의 사랑을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.
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~
(이러다가 매니저로 전업?^^;;)
10월의 날씨,
밖에서 술 한잔 하기도
소풍가기도 좋지만,
칩거하기에도 적당합니다.
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말이죠.
하여 칩거중입니다.
좋은 음악을 찾아듣기,
그리고 케이블에서 코미디프로만 찾아보기.(하루종일도 가능)
여기저기
작고 좋은 공연이라도 즐기는
가을 되시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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